한동안 겨울답지 않은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었다. 그러다 이번 비를 계기로 다시 기온이 뚝 떨어져 진정한 겨울다운 날씨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비는 그것이 올때는 오히려 포근하다. 하지만 그 뒤에는 추위가 몰려오는 것이다.

여튼 어제부터 내린 비는 오늘아침까지 내렸고 저녁무렵에도 날씨가 흐렸다. 나는 어제부터 집밖으로 나가지 않았다. 그리고 오늘 저녁에도 창밖으로 폰만 내밀어 한컷 담는다.

겨울비 처럼 슬픈 노래라고 했던가? 그러나 겨울비는 슬프지 않았다. 오히려 따스했다.

2008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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