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팽이

사진 | 2015.08.23 01:35

몇달간 일 외에는 카메라를 묵혀두고 있었다. 블로그를 개편하며 몇달간 비공개 처리했던 '찰나' 카테고리를 '빛그림'으로 이름바꿔 다시 문을 연다. 


이름을 새로이 생각하다 보니 그간 사진을 바라보던 시각이 드러나 보인다. 찰나는 순간을 뜻하는 말로 시간의 분절을 통해 만드는 사진의 의미를 드러낸다. 반면 빛그림은 회화적 요소로서의 사진을 뜻하는 바가 크다. 사진의 속성이야 여럿이겠지만, 나는 그 가운데 시간을 capture하는 도구로서 사진을 이용하고 의미를 부여해 왔다 보다.


다시, 카메라를 들려 한다. 지금은 야밤인지라 먼저 사진첩 부터 꺼내 본다. 


#달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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