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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모두가 잠든 새벽

나홀로 깨서 빨래를 돌렸다. 옥상에 올라서니 봄이 오는지 바람이 칼날처럼 차진 않다. 새벽 거리가 한산하다. 아니, 거리가 가장 한산한 시각은 본디 새벽이다. 지금은 오로지 나만의 거리, 공간을 가득 메운 새벽 공기를 힘껏 들이켜 본다. 남들보다 조금 이른 주말 아침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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