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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동

문래동 출사2 문래동에는 깨끗하고 번듯한 신축 고층빌딩 사이로 이색적이며 이질적인 철공소 단지가 있다. 함께 출사를 갔던 문 양에 따르면, 문래동 철공단지는 재개발이 쉽지 않다고 한다. 값도 비싸며 무게도 무거운 철공소 기계 때문이라고 한다. 실제 골목을 돌아다녀 보면, 1층에 위치한 철공소들은 아직 많이 남아 있다. 하지만 2층, 3층에 있던 다른 업체들은 모두 빠져나가고 빈 상태였다. 얼마전부터, 이 오래된 골목 곳곳에 예술가들이 자리를 잡았다. 문래창작예술촌이다. 죽어가던 동네가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재개발은 불어닥칠 것이다. 철공소도 하나 둘 변두리로 옮겨가고 있다고 한다. 건물 자체도 많이 낡아 안전성이 의심되는 정도다. 새롭게 각광받았던 산공업과 문화영역의 만남은 아픙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 더보기
문래동 출사 정말 오래간만에 혼자가 아닌 출사를 다녀왔다. 장소는 문래동. 문래라는 이름의 유래가 웃겼다. 1930년대 동양방적 등 크고 작은 방적공장이 많았다고 한다. 그래서 실이 있는 동네라고 하여 유실동으로 불렸다가, 동네이름을 우리말로 바꾸는 작업을 하면서 물레동이라 불렸다고 한다. 만약 이 설을 따르자면 현재의 동네 이름이 한자어로 문래(文來)동인 것은 참으로 아이러니다. 그래서인지 이 외에도 문익점의 목화전래지라서 문래동이라는 설도 있으나 확실하지는 않다. 참고로 지하철 2호선 문래역사 안에 표시된 설명에는 물레에서 문래로 변한 것이라는 설을 소개하고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