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두둑

밭 마련하기 끝 작물을 옮겨 심을 밭을 다 마련했다. 지난 2일날 시작해 총 6일 정도 걸릴 일이였는데 중간에 비가 오는 바람에 열흘쯤 걸린듯하다. 오히려 덕분에 쉬었기에 덜 피곤해 좋았던 것 같기도 하다. 지난번 사진에는 두둑을 만드는 모습을 담았는데 이번엔 비닐을 씌우는 모습이다. 저렇게 비닐이 씌워진 두둑에 구멍을 내어 작물을 심게 될 것이다. 작업중인 밭 너머로 보이는 초록물결은 시멘트길을 중심으로 좌측이 양파 우측은 마늘이다. 지난 7일 작업한 이 때는 생각보다 작업이 길어져 저녁무렵이 다 되어서야 일이 끝났다. 아버지의 친구인 동네 아저씨가 지나가다 잠깐 일손이 되어 주셨다. 온종일의 피로가 다 쌓여있을 때라 큰 도움이 되었다. 일을 정말 바쁘게 하다보면 카메라를 따로 들고다니며 기록을 할 겨를이 없다. 그럴.. 더보기
밭 마련하기 지난 주 이틀에 걸쳐 거름을 내어 놓은 밭에 이제 이랑을 타야 한다. 이렇게 이랑을 내는 작업도 보기만큼 쉽지가 않다. 먼저 두둑을 만들 자리를 따라 비료를 뿌려야 한다. 일정한 간격으로 해야 하기 때문에 밭 양쪽에서 줄을 잡아주고 한 명이 비료를 뿌려야 한다. 사진을 확대해서 보면 상단 부분에 아직 관리기가 지나가지 않은 밭에 하얀색 줄이 희미하게 보인다. 바로 비료를 뿌린 것이다. 그 다음은 사진과 같이 관리기를 이용해 이랑을 타야 한다. 이때 양 가쪽 부분은 기계가 돌기 때문에 제대로 만들어 지지 않는다. 따라서 사람이 괭이를 들고 직접 해 줘야 한다. 기계가 없던 옛날에는 인력만으로 두둑을 다 만들었다고 하니 정말 상상도 하지 못할 중노동이었을 것 같다. 이렇게 만들어 놓은 두둑에 마지막으로 비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