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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해지는 동녘 해는 지는데 동녘은 푸르다. 노을을 바라보는 빌딩만이 수줍게 얼굴을 붉힌다. 이내 이 모든 것들이 어둠속에 잠식해야 마땅하나, 실은 전깃불이 다시 세상을 지배한다. 서울 도심의 한복판 광화문 대로의 풍경이다. 더보기
광화문 대로의 밤풍경 금요일 밤 늦은 귀가길. 광화문 대로는 차로 붐빈다. 달은 구름 뒤로 자취를 감추었지만 도시는 여전히 밝다. 더보기
[전국일주 6일차] ② 문경새재 下 문경새재도립공원은 주차료만 있을 뿐 입장료는 무료다. 나는 무료라는 사실이 매우 당혹스러웠다. 여행을 하며 어딜가나 입장료를 내다 보니 이젠 무료라는 사실이 나를 당황하게 한 것이다. 게다가 이곳은 시설도 훌륭했다. 옛길박물관도 있었고 자연생태공원도 있었으며 노약자나 임산부를 위한 셔틀도 운행되고 있었다. 문경새재는 임진왜란 후 생긴 총 3개의 관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제1관문인 주흘관과 제2관문인 조곡관 그리고 제3관문인 조령관이 그것이다. 제1관문은 입구에서 그리 멀지 않다. 하지만 제2관문과 제3관문은 거리가 멀다. 제1관문에서 제2관문까지의 거리는 3km인데 거기서 다시 제3관문까지 가려면 3km를 더 가야했다. 즉 제1관문에서 제3관문까지는 6km의 거리인 것이다. 못갈것 뭐 있냐싶겠지만 다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