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몬드1 위안부 피해 할머니의 동반자 '마리몬드' 지난 1월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인 수지의 휴대전화 케이스가 이슈된 적 있다. 꽃을 눌러 제작한 압화 작품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제품이었다. 디자인의 원작자는 다름 아닌 위안부 피해 할머니. 제작사는 제품에서 나오는 수익을 위안부 할머니를 위해 기부한다고 했다. 실제 작년까지 2년간 누적매출인 7억 원 가운데 1억 원을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해 기부했다. 영업이익의 거의 전부에 가까웠다. 그 회사가 바로 ‘마리몬드’다. 마리몬드는 나비를 뜻하는 라틴어 ‘마리포사(Mariposa)’와 새로운 생명과 부활, 회복의 메시지를 담은 고흐의 그림 ‘꽃 피는 아몬드 나무’의 ‘아몬드(Almond)'가 만나 탄생한 이름이다. 나비가 내려앉음으로 꽃이 만개하는 것처럼, 디자인 제품과 콘텐츠로 존귀함의 회복을 실현하고자 한다.. 2015. 6.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