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송지1 “천사 엄마가 되어주세요” :: 천기저귀 세탁하는 사회적기업 송지 천기저귀가 일회용 기저귀보다 좋다는 건 아이를 사랑하는 엄마라면 누구나 알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천기저귀를 선택하는 엄마들은 많지 않다. 자주 갈아줘야 하는 번거로움과 세탁의 어려움 때문이다. 그 가운데 하나라도 줄여주고자 사회적기업 송지가 나섰다. 엄마들을 대신해 천기저귀를 세탁하고 집까지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기저귀 때문에 아픈 아이 1급 발암물질인 다이옥신, 강력흡수체인 폴리아크릴산나트륨, 환경호르몬으로 알려진 프탈레이트 등은 일회용 기저귀에 들어있는 유해 화학물질이다. 그런데 막상 눈에 보이는 게 아니니 엄마들의 피부에는 잘 와 닿지는 않는다. 하지만 직접 피부에 닿는 아이들은 어떨까? 지난 12월 중순 서울 용산구의 송지 사무실에서 만난 이선옥 팀장은 가장 먼저 아이들의 피부염을 걱정했다. “.. 2015. 1.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