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엽초1 담배 날씨가 좋아 하루가 다르게 큰다. 특히 비가 한 번 온다거나 웅덩이 물을 퍼올려 주는 날이면 더욱더 부쩍 큰다. 이제 이번 달 후반으로 넘어가면 잎을 수확하기 시작할 것이다. 돌이켜 보니 담배는 심을 때 부터 포스팅이 멈춰있었던듯하다. 그 동안 작업이 많았다. 먼저 밭에다 옮겨 심었고 그 다음 흙을 떠 부어 주었으며 물에탄 비료도 두어번 주었고 본 잎 옆으로 올라오는 순도 따 주었다. 봄이 막 시작될 무렵에는 오히려 일이 계속있지 않아 포스팅을 많이 했는데, 이래저래 다른 일도 바쁘고 본 일도 많아지다 보니 카메라를 들고다닐 여유도 또 기록을 남기더라도 그것을 포스팅할 여유가 없었던 것이다. 피곤한 날은 그저 쉬다 자기 바쁘다. 특히 막걸리라도 한 잔 걸쳤다면 말이다. 지난 5월 5일 담배가 쓰러지지 않.. 2012. 6.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