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옷장1 공유경제│자동차부터 지식까지, 이제 공유하실래요? 몇 년 사이 각종 매체를 통틀어 공유경제라는 용어가 유행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먼 나라 이웃 나라 이야기처럼 들렸을 터다. 혹은 ‘공유경제가 좋다는 건 알겠는데 그래서 어떻게 하라는 거지?’ 같은 의문을 품었을지도 모른다. 본디 모든 처음은 낯설기 마련 아니겠는가? 사실 고백하건대 나도 말로만 듣던 공유경제였다. 그래서 모두를 위해 두 팔 걷어붙이고 직접 나섰다. 다행히 필요한 부분에 만족스런 서비스가 존재했다. 특히, 서울시에서는 지난 2012년 ‘공유도시(Share City) 서울’ 선언 이후 주거 공간 공유, 도서 공유, 공구와 기술 공유 등 각종 공유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실험적인 단계의 서비스도 있지만 몇몇은 이미 안정적인 수준에 올랐다. 과연 함께 쓰고 나누어 쓴다는 건 어떤.. 2014. 4.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