퓰리처상1 퓰리쳐상 사진전 퓰리쳐상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그동안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을 두어번 다녀 왔고 박노해 사진전, 점핑 위드 러브 등의 사진전을 관람했었다. 그 외에도 소소한 사진전이 더 있었겠지만 당장 기억이 나는, 비교적 최근 다녀온 것들은 대략 그렇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전은 아름답다. 하지만 티켓 가격과 작품수에 비해 관객은 금방 싫증을 느끼게 된다. 작품에 대한 이야기도 부족하고 풍경이나 동물들도 경이롭지만 반복될 뿐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어디선가 봄 직한 즉, 우리가 흔히 접하기 쉬운 사진들이다. 박노해 사진전에는 이야기가 있고 인간의 삶이 담겨 있다. 그러나 사건 중심이나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이야기가 아니어서인지 다소 먼나라 이웃나라 이야기를 보는듯한 느낌이 없지않아 있다. 사진 자체가 매우 훌륭한 .. 2014. 7.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