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건물은 조선시대 이름난 황희정승이 남원에 유배되었을 때 지은 것으로 처음엔 광통루(廣通樓)라 불렀다고 한다. 광한루(廣寒樓)라는 이름은 세종 16년(1434) 정인지가 고쳐 세운 뒤 바꾼 이름이다. 지금 있는 건물은 정유재란 때 불에 탄 것을 인조 16년(1638) 다시 지은 것으로 부속건물은 정조 때 세운 것이다.
춘향전의 무대로도 널리 알려진 곳으로 넓은 인공 정원이 주변 경치를 한층 돋구고 있어 한국 누정의 대표가 되는 문화재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 문화재청 해설 참고
'기행 > 비우는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유도공원 (0) | 2010.07.13 |
---|---|
국립 산림과학원 홍릉수목원 (0) | 2010.06.06 |
2008 여름방학 여행 (0) | 2010.03.16 |
부산 마음내키는 대로 간 그곳들 (0) | 2010.03.16 |
순천만 풍경 (0) | 2010.02.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