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복지1 길냥이를 부탁해도 될까요? “도시 생태의 일부다.”, “함께 살아가는 소중한 생명이다.” 길고양이(길냥이) 보호를 위한 동물 애호가들의 온정 섞인 호소와 행동들이 심심찮게 TV와 온라인상에서 회자되곤 하지만, 아직 길고양이를 냉대하는 뭇사람들의 시선은 여전하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12월 초, 다음카카오가 서울시와 함께 길고양이와 사람이 공존하는 사회를 위한 ‘길냥이를 부탁해’ 서비스를 본격화한다고 발표했다. 살생부가 될 것이라는 우려 ‘길냥이를 부탁해’는 온라인 지도상에 동물 병원과 길고양이 쉼터 정보를 표시하고, 불법포획이나 위험에 처한 길고양이를 발견했을 때 신고를 할 수 있게 만드는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길고양이를 보호할 수 있도록 정보를 주고받는 커뮤니티 서비스다. 또한, 길고양이를 보살피는 시민들인 캣맘, 캣대디.. 2015. 1.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