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읍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국일주 6일차] ① 문경새재 上 회룡포 야영장에서의 아침이 밝았다. 구름 한 점 없는 하늘. 고작 아침 7시 무렵인데도 너무 덥다. 아침식사를 포기하고 일찍 자리를 뜨기로 했다. 텐트와 짐들을 정리해 차로 옮기는데 정말이지 땀이 뻘뻘 흘렀다. 전날 해놓은 빨래도 하나도 마르지 않은 것을 차에 넣었다. 정리가 끝날 무렵엔 온 몸이 땀에 젖었고 햇빛도 완전 뜨거웠다. 상쾌한 아침따윈 물건너간지 오래였다. 주말엔 몰랐는데 월요일이 되니 전투기 소리가 귀를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