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저장/농사

2005년 3월 9일

by 막둥씨 2010. 2. 9.


오늘은 양파밭 김매기를 했다.
더불어 거센 바람에 날라간 비늴도 새로 덮어 주었다.
하루종일 호미와 씨름을 했다.

혼자 노동의 즐거움을 운운하며 뿌듯한 두장의 비교사진을 찍었다.


김 매기 전



 

김 맨 후

김 매기 후. 잡초가 사라진 것이 보인다.

그리고 일전에 올린 하우스에서 자라는 담배와 고추의 새싹들을 보여준적이 있을 것이다. 그것들이 심어저 있는 땅을 보면 검은 무언가가 깔려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검은 것은 무엇인가 하면, 왕겨를 태운 것이다. 왕겨를 태우는 모습은 위와 같다. 나름대로 굴뚝도 꽂아놓고 태운다. (왕겨=볍씨에서 쌀알을 빼고 남은 껍데기)

'저장 > 농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5년 4월 02일  (0) 2010.02.09
2005년 3월 17일  (0) 2010.02.09
2005년 3월 8일  (0) 2010.02.09
2005년 3월 3일  (0) 2010.02.09
2005년 3월 1일  (0) 2010.02.09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