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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교수석 졸업생의 연설 예전에 선(仙)을 공부하는 수도자가 있었는데, 하루는 스승을 찾아가 이렇게 물었다고 합니다: “제가 지금부터 열심히 노력하면 도를 깨우치는 데 얼마나 걸리겠습니까?” 스승은 곰곰이 생각한 후, “10년 정도?”라고 대답했습니다. 제자가 다시 물었습니다: “제가 빨리 깨우침을 얻기 위해 진짜 많이 노력하면 얼마나 걸릴까요?” 그러자 스승은 “그렇다면 20년 정도 걸리겠군”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제자가 또 물었습니다: “제가 진짜, 진짜, 무진장 노력하면 어떨까요?” 스승은 이 질문에 대해 “30년”이라고 묵묵히 대답했습니다. 실망한 제자가 다시 물었습니다: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열심히 노력할수록 오래 걸린다니요? 왜 그런 말씀을…”. 그러자 스승이 말했습니다: “하나의 목표를 세워놓고 정진하면, 하나의 길.. 더보기
텃밭 9주차 (6월 15일) :: 가뭄 끝에 온 단비의 기적 올 봄은 평년에 비해 유난히 가물었다. 겨울철 강우량도 평년에 비해 고작 20퍼센트 정도밖에 되지 않았고, 4-5월 강우량도 절반 수준이었다 한다. 그 탓인지 우리가 심어 놓았던 고구마의 생존률도 50퍼센트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 꾸준히 방문해 물을 주었다면 좋았겠지만... 관심이 적었던 도시 농부의 탓이다. 그런데 최근 비가 연이어 내렸다. 우박까지 내려 잠시 걱정이 되긴 했지만 어쨌든, 풍부하게 비가 내렸다. 그 이후 2주만에 텃밭에 나갔더니 충격! 그 자체였다. 먼저 더디게 자라던 작물들이 불과 2주 만에 지난 5, 6주간 자란 것 보다 몇 배나 크게 자란 것이다. 토마토, 오이 등 지지대와 그물망을 제대로 해 주어야 할 작물들이 꺾이기 직전이거나 땅바닥 위에서 열매를 맺고 있었다. 부랴부랴 끈으.. 더보기
텃밭 6주차 :: 상추, 쑥갓 수확 시작 주말마다 거의 거르지 않고 텃밭에 다녀오는데 포스팅은 하지 않았다. 6주차, 내가 좋아하는 쑥갓이 폭발적으로 자라 주체할 수 없을 만큼이 되었다. 이만큼 크기 전에 먹었어야 하는데... 물론 큰 탓에 부드러움은 덜해도 향은 그대로여서 맛있게 먹었다. 딱히 요리는 생각이 나질 않아 생으로 먹거나 주로 라면에 한움큼씩 집어 넣고 먹었다.(생각해 보이 쑥갓을 대량으로 소비할 수 있는 요리가 그렇게 많지는 않나 보다. 생각나는게 없다.) 3주차에 심은 고추와 가지, 토마토 등은 죽지 않고 잘 자라고 있었다. 모종을 살 때는 많아 보였는데 막상 심고보니 텃밭의 공간도 많이 남고 많아 보이질 않길래 이날 토마토며 오이고추 등 모종을 더 사와 심었다. 무럭무럭 잘 자라길. 조금 더 크면 가지며, 고추, 오이, 토마토.. 더보기
텃밭 3주차 :: 무성하게 자란 쌈채소 2주가 조금 넘어 방문했을 때 싹들이 송송 올라와 기분이 좋았는데, 3주차 방문때에는 며칠사이 기온이 따뜻하고 햇살이 눈부셨던 탓인지 다르 엄청나게 컸다. 쑥갓과 상추는 씨 뿌린지 3주 정도만의 일이며 아욱과 청경채 등은 2주만의 일이다. 아쉽게도 깨는 씨가 좋지 않았던 탓인지 아니면 우리가 너무 깊게 심었는지 전혀 싹이 올라오지 않았다. 그래도 나머지 채소들은 이제 날씨도 우리 편이니 곧 먹을 수 있을 듯 하다. 오늘은 토마토와 대추토마토, 오이, 고추, 가지 등을 심었다. 고구마도 심었다. 모종을 살 때만해도 각 작물별로 서너포기씩만 사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막상 심고보니 그리 많은 것 같지 않다. 토마토만 10포기를 심자고 했던 선배의 말을 들을껄 하는 생각도 든다. 아직 공간도 남았으니 추.. 더보기
도시 텃밭 시작! 2012년 9월 마지막 포스팅을 기점으로 시골생활기를 휴재했었다. 이유인즉 다음달이었던 10월부터 다시 도시에서의 생활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단순히 도시로 가고 싶은 욕망에 시골을 떠났던 건 결코 아니었다. 개인적인 여러 사정이 있었다. 그 가운데 하나가 젊은 날에 대한 배려(?)였다. 어찌되었든 상관없는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 그래서 그동안 1년 반이 넘도록 휴재 코너로 남아있던 농촌생활기를 부활시켜 보려 한다. 농촌으로 내려간 건 아니다. 우연한 기회에 도시 ‘텃밭’을 공유하게 되었고 주말마다 농장에 다니게 된 덕분이다. 서울 변두리 은평구 구파발역 인근에(정확히 말하면 서울과 경기도의 경계를 넘기 때문에 서울은 아니다.) 열 평 남짓한 땅이 생겼다. 혼자 하는 건 아니고 직장 선배와 함께 한다. .. 더보기
대중(mass), 군중(crowd), 공중(the public)의 구분 - 군중(crowd): 비합리적, 충동적, 무책임성, 무의식적, 무비판적, 맹목적, 감정적, 익명성 -어느 장소에 모여 있는 일시적 무리- 폭도로 변할 가능성, 경거망동 - 공중(the public): 합리적, 이성적, 비판적, 이지적, 책임성, 여론형성의 담당자, 이성적 토의에 의한 정책결정의 참가자 -그룹내 다수의 opinion이 존재하며 opinion의 표출통로가 존재해 communication이 가능. opinion에 따라 행동과 실천, 독립성과 자율성 있음 - 대중(mass): 본능적인 욕구와 이해타산과 외부의 압력에 의해 결합 무비판적인 동조, 공동체적 의식이 없는 고독한 군중(lonely crowd), 사적생활에 관심, 규격화, 표준화, 익명화, 원자화 -그룹내 opinion이 존재하지 않거.. 더보기
Space Oddity - Chris Hadfield 캐나다 우주비행사인 크리스 해드필드(Chris Hadfield)가 부른 데이빗 보위의 Space Oddity 개사해서 불러 가사는 부른 이 마다 조금씩 다르다. Ground Control to Major Tom 지상관제소에서 톰 소령에게 Lock your Soyuz hatch and put your helmet on 소유즈 우주선의 출입구를 잠그고 헬멧을 착용하시오 Ground Control to Major Tom 지상관제소에서 톰 소령에게 Commencing countdown, engines on 초읽기를 시작합니다, 엔진을 가동합니다. Detach from station and may God’s love be with you 우주정거장에서 분리돼 나오시오, 신의 가호가 함께하길 Ten, Nine, E.. 더보기
동성애 법안에 대한 발언 뉴질랜드 국회 혹자는 국내 정치인 중 이런 유머와 위트를 가진 이로 노회찬을 뽑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