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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문/일상

동지 섣달 긴긴 밤이다

by 막둥씨 2010. 12. 22.

동지 섣달 긴긴밤에 커피를 두잔이나 마셔가며 레포트에 열중하고 있다. 하루를 시작하려 집을 나오는데 벌써 해가 기울며 긴 그림자를 드리운다.



춤추라,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노래하라,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것처럼

일하라,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 알프레드 디 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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