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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문/일상

희미해져 가는 기억들

by 막둥씨 2010. 12. 14.

2008년 4월 중순의 어느 저녁 날. 나와 함께 산책길에 올랐던 당신들은 누구신가요? 이제는 기억이 한 없이 흐려져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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