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이 돋아난 담배 고추 등을 포터에 옮겨심는 작업이 어제부터 시작되었다 (흔히 포터라고 부르는 이 모종판의 정확한 명칭이나 순화한 다른 용어를 아시는 분이 계시면 가르침을 부탁드린다). 닷새쯤 걸리는 일이기에 사실 크게 힘들지는 않으나 지루한 작업이다.
작업은 단순하다. 돋아난 새싹을 흙째로 떠 와서 마찬가지로 흙, 거름, 겨가 섞여 들어있는 포터에 한 포기씩 옮겨심으면 된다. 이렇게 옮겨진 모종은 곧 쑥쑥 크는데 시기가 되면 다시 밭에 옮겨 심는다. 밭에 옮겨 심을 때 사진에 보이는 것에서 한 포기씩 꺼내면 뿌리부분이 저 틀 그대로 사각형 모양을 이루고 흙 째로 나오는데 이렇게 흙과 뿌리가 모두 무사한 채 모양 그대로 온전히 나와야 밭에 옮겨심어도 죽지않고 산다.
어제는 늦게 시작했음에도 150여개 쯤 했다. 총 700여개를 해야 하니 앞으로 빨라봐야 4일, 넉넉잡아 5일은 충분히 걸리는 작업인 것이다. 아침 일찍 시작하거나 저녁 늦게까지는 추위에 작물이 위험하므로 할 수 없다. 때문에 솜씨가 좋은 일꾼도 하루 70~80개가 고작인 것이다.
이번주로 이 작업이 끝나면 밭을 장만하는 작업으로 바쁠 것이다. 겨우내 묵었던 밭에 거름을 뿌리고 비료를 준 다음 골을 타 두둑을 만든 다음 비닐까지 씌워 놓아야 한다. 그렇게 밭을 만드는 작업이 끝나면 4월 중순 옮겨심을 즈음이 되는 것이다.
그럼 이제 늦은 아침밥을 혼자 먹고 다시 일을 하러 나가보려 한다.
작업은 단순하다. 돋아난 새싹을 흙째로 떠 와서 마찬가지로 흙, 거름, 겨가 섞여 들어있는 포터에 한 포기씩 옮겨심으면 된다. 이렇게 옮겨진 모종은 곧 쑥쑥 크는데 시기가 되면 다시 밭에 옮겨 심는다. 밭에 옮겨 심을 때 사진에 보이는 것에서 한 포기씩 꺼내면 뿌리부분이 저 틀 그대로 사각형 모양을 이루고 흙 째로 나오는데 이렇게 흙과 뿌리가 모두 무사한 채 모양 그대로 온전히 나와야 밭에 옮겨심어도 죽지않고 산다.
어제는 늦게 시작했음에도 150여개 쯤 했다. 총 700여개를 해야 하니 앞으로 빨라봐야 4일, 넉넉잡아 5일은 충분히 걸리는 작업인 것이다. 아침 일찍 시작하거나 저녁 늦게까지는 추위에 작물이 위험하므로 할 수 없다. 때문에 솜씨가 좋은 일꾼도 하루 70~80개가 고작인 것이다.
이번주로 이 작업이 끝나면 밭을 장만하는 작업으로 바쁠 것이다. 겨우내 묵었던 밭에 거름을 뿌리고 비료를 준 다음 골을 타 두둑을 만든 다음 비닐까지 씌워 놓아야 한다. 그렇게 밭을 만드는 작업이 끝나면 4월 중순 옮겨심을 즈음이 되는 것이다.
그럼 이제 늦은 아침밥을 혼자 먹고 다시 일을 하러 나가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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