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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문/일상

일 년 만의 첫 눈

by 막둥씨 2010.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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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간 내리던 비가 마침내 눈으로 바뀌어 다시 이틀동안 더 내렸다. 아니 지금도 내리고 있다. 사실 어제 봤던 눈이 나에게는 첫 눈이었다. 지난 겨울 이후로 1년만에 보는 첫 눈인 것이다. 눈은 많이 내렸고 나는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하길 기대했지만 그동안 내린 비로 인해 금새 녹아 나의 바람은 이루어 지지 않았다.

+ 비닐하우스 내에 미나리가 자라고 있었다. 곧 식탁에 오르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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