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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 8. 14.
20100810 저무는 저녁놀이 은은한 비오는 거리, 노래를 부르며 산책 - - - - - - - - - - 아이유 - Rain Drop 소나기가 내려온다 내 머리위로 갑자기 말도 없이 젖어버리겠네 추억이 흘러 내린다 따라 눈물도 흐른다 바보처럼 집에가는길 아직도 멀기만한데 우산도 없이 감기걸릴것만 같아 이 길이 너에게로 돌아갈수 있는 길이면 젖어도 좋은데 Oh Rain Drop Oh Rain Drop 사랑이 참 모자라구나 Oh Rain Drop Oh Rain Drop 사랑은 저 빗방울처럼 모두 까맣게 잊어버리고 젖어 버리고선 아파하는 감기같은 걸까요 지난 여름날 햇살아래 짜증내고 뒤돌아 서버린 내 어리석음 예전처럼 우산을 들고 서있는 너를 본다면 참좋을 것같아 Oh Rain Drop Oh Rain Drop 사랑이 참 .. 2010. 8. 10.
영주 부석사 일전에 최순우 옛집을 방문한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의 유명한 저작 의 영주 부석사를 찾았다. 부석사는 고운사의 말사(末寺)로, 신라 문무왕 16년(676)에 의상이 창건하였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축인 무량수전과 조사당(祖師堂)이 있고 아미타여래 좌상, 삼층 석탑 따위의 많은 문화재가 남아 있다. 2010. 8. 7.
코스모스 길가에 핀 코스모스 2010. 8. 2.
토마토꽃 - 2010. 7. 30.
무르익자 풋내기들이 많은 세상에서, 농익은 사람이 되자 2010. 7. 30.
아침이슬 아침이슬을 머금은 토마토 잎. 밭일을 하다가 집 앞 텃밭에서. 2010. 7. 30.
창문 앞 나무를 가지치기 하다 덕분에 이제 햇살도 잘 들어오고 바람도 선선히 들어와 좋다. 2010. 7. 29.
20100725 오늘 아침녘 일을 하다 잠시 제방길 그늘에 앉아 쉬는데 눈 앞에서 개미 한마리가 메뚜기 유충을 잡아 먹고 있었다. 메뚜기 유충도 작고 연약했지만 개미는 더 작았다. 한참을 바라보다 발버둥치는 메뚜기의 몸짓에 살려줄까 하다 문득 생각했다. 내가 무엇이기에 이들의 섭리에 간섭한단 말인가. 나는 무엇을 하려 하는 것인가. 결국 한참을 그저 그렇게 바라 보기만 했다. 2010.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