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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일출을 기대했다 2008년 새해가 밝았다. 사실 새해 첫날 1월 1일이라고 하지만 어제와 다르지않은 오늘일 뿐이다. 그다지 특별한 날은 아니다. 작년에는 이런 마음으로 모두가 떠들어 댈때 홀로 그냥 잠을 잤었다. 여튼 오늘도 유난없이 모두가 떠들어 댄다. 마침 일어나 보니 늦은 아침임에도 불구 아직 해가 떠오를 기미도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 이곳은 산촌이라 산 뒤에 해가 가려있기에 다른 곳보다 두시간정도나 해돋이가 느리다. 덕분에 나는 여유를 가지고 컴퓨터를 하며 창밖 풍경에서 해가 솟아나길 기다렸다. 결과는 위와 같다. 해가 솟아나야할 동남쪽 하늘에(한겨울이라 남쪽에 가깝다) 구름이 잔뜩 몰려와 있다. 덕분에 구름 사이로 마치 플래쉬 발광같은 부드러운 빛의 강렬한 번짐만을 보았다. 물론 한참뒤 구름이 지나가고 태양이 .. 더보기
눈온날 마을풍경 눈이 온 김에 카메라를 들고 산책길에 나선다. 밭을 가로질러 가며 마을 모습을 본다. 농사를 짓던 주민들은 하나 둘씩 떠나고 이제는 도시 사람들의 전원별장으로만 남은 집들. 추운 겨울임에도 사람의 인기척이나 온기가 느껴지지 않는다. 그렇다 이것이 오늘날의 시골 풍경인 것이다. 더이상 아무도 남아 있지 않다. 물론 새로 들어오는 사람이라고는 없다. 밭 중간으로 난 트랙터 바퀴자국 20071229 더보기
작물을 수확하고 난 뒤에 남은 밭의 겨울풍경 비닐이 덮인채 그대로 방치되어 있다. 오늘은 오토바이를 타고 집에서 조금 멀리까지 가 보았다. 겨울임에도 불구 녹색을 드러내는 풀들이 있기는 한데 억세기 그지 없었다. 아마 풀도 추위와 싸워 이기기 위해서는 강해질수 밖에 없을 것이다. 20071229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