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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식이 있었던 날이다 월식에 대한 뉴스를 보고 기다렸다. 그러며 자료를 찾던 중 작년에 일식이 있었다는 걸 떠올렸다. 물론 사정상 보진 못했지만. 꽤나 어릴적 일식을 보았던 기억이 난다. 어두워 지던 대낮 손톱모양으로 변해가는 태양. 당시에는 그저 신기함만 있었는데 지금 떠올려 보면 무언가 무섭고 공포스러운 기분이 든다. 고대인들은 일식을 신의 분노라고 여겼고 두려워했다고 한다. 나는 무엇을 두려워 하는가. 결국 흐린 날씨 덕에 월식은 보지 못했다. 몇 시간 후 밤 늦은 시각. 집으로 향하는데 하늘은 개어 맑고 달은 크고 밝다. 2010. 12. 21.
love와 money의 관계 돈 많은 사람도 좋다. 그러나 돈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더 좋다. 2010. 12. 20.
희미해져 가는 기억들 2008년 4월 중순의 어느 저녁 날. 나와 함께 산책길에 올랐던 당신들은 누구신가요? 이제는 기억이 한 없이 흐려져만 갑니다. 2010. 12. 14.
간 밤에 꿈을 꿨다. ㅇㄹ가 나왔고 우리는 호주의 거리를 거닐었다. 좋은 꿈이었다. 오늘 그녀에게 말했다. 네 꿈을 꿨노라고. 그러자 그녀는 대답했다. 자기도 꿈을 꿨다고. 강승윤이 나오는 그런 꿈을.... (존박을 더 좋아함에도 말이지) 어쨋든 하루종일 생각이 많이 나더이다. 2010. 12. 11.
간 밤에 내린 눈 아침무렵. 강의실 창문을 통해 본 간밤에 내린 눈이 눈부시다. 2010. 12. 10.
장애인 아들 위해 아버지가 목을 매 자살하는 사회 http://photo.media.daum.net/photogallery/society/societyothers/view.html?photoid=2831&newsid=20101204125104613&p=ohmynews 2010. 12. 4.
휴식중 맑음 2010. 12. 4.
출발전 서울 하늘은 흐림 2010. 12. 4.
슬픈 일이다 차갑게 돌아선다 남 보다 더욱 차갑게 2010.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