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젊은 청년 스님이 절에 들어가게 되었다.
하지만 그 스님은 불만이 많아 항상 투덜거렸다.
그래서 어느날 큰스님을 찾아가, 그동안의 불만과 고통을 털어 놓았다.
그러자 큰 스님께서 표주박에 소금을 가득 퍼주면서 먹어보라고 했다.
큰스님 曰 "맛이 어떠냐"
젊은스님 曰 "당연히 짭니다 스님....!!"
그러자 큰스님은 근처 호수로 가서 그 소금을 호수에 뿌리고 표주박에 호숫물을 받아서 먹어보라고 했다.
큰스님 曰 "이번엔 맛이 어떠냐?"
젊은스님 曰 "당연히 안짭니다 스님.."
큰스님 曰 "거 보거라.. 고통은 담는 크기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다.."
호수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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