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 오늘도 눈이 내린다. 이번엔 얼음 같은 눈이다.
왼쪽 하단에 보이는 비닐하우스에 고추나 담배 씨를 뿌려야 할 시기인데 며칠 날이 계속 흐려 아직 하지 못했다. 하지만 날리던 눈발이 점심무렵 뚝 그치더니 이내 푸른 하늘을 보였다.
덕분에 씨를 뿌렸다. 모종이 꽤 클때까지는 당분간 하우스에서 키우게 된다. 그리고는 밭에 옮겨심기를 할 것이다. 그 전까지는 하루도 집을 비울 수 없다. 물을 줘야 하고 밤이면 보온덮개를 덮어줘야 하기 때문이다.
물을 줘야하는데 겨우내 얼었던 수도는 작동하지 않는다. 어쩔수 없이 냇가까지 가서 물을 퍼 날라야 한다. 수돗물이 나오지 않아 장도 담그지 못하고 있다.
사람도 아기들은 더욱 조심스레 대하듯 이제 막 씨를 뿌려 싹이 올라오는 모종들도 그 만큼 관리가 필요하다. 차가운 물도 함부로 주지 못한다. 오늘은 어쩔 수 없이 냇가에서 퍼 온 물을 바로 줬지만, 내일부터는 오늘 퍼 놓은 물이 따뜻해 지면 줄 것이다.
왼쪽 하단에 보이는 비닐하우스에 고추나 담배 씨를 뿌려야 할 시기인데 며칠 날이 계속 흐려 아직 하지 못했다. 하지만 날리던 눈발이 점심무렵 뚝 그치더니 이내 푸른 하늘을 보였다.
덕분에 씨를 뿌렸다. 모종이 꽤 클때까지는 당분간 하우스에서 키우게 된다. 그리고는 밭에 옮겨심기를 할 것이다. 그 전까지는 하루도 집을 비울 수 없다. 물을 줘야 하고 밤이면 보온덮개를 덮어줘야 하기 때문이다.
물을 줘야하는데 겨우내 얼었던 수도는 작동하지 않는다. 어쩔수 없이 냇가까지 가서 물을 퍼 날라야 한다. 수돗물이 나오지 않아 장도 담그지 못하고 있다.
사람도 아기들은 더욱 조심스레 대하듯 이제 막 씨를 뿌려 싹이 올라오는 모종들도 그 만큼 관리가 필요하다. 차가운 물도 함부로 주지 못한다. 오늘은 어쩔 수 없이 냇가에서 퍼 온 물을 바로 줬지만, 내일부터는 오늘 퍼 놓은 물이 따뜻해 지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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